북경의 명동거리라 불리우는 왕부정거리를 방문했다.
그러나 우리가 본 것은 명동거리의 사치스러운 모습이 아니라
재래시장의 먹거리 장터 풍경이었다.
살아서 움직이는 바퀴벌레처럼 생긴 벌레부터 불가사리 튀김, 전갈, 해마 등
별별 것들을 전시해 놓고 팔고 사서 먹는다.
숙희씨가 출출한 모양이다.
갑자기 튀김만두를 사달란다. 6개에 30위안을 주고 샀다.
좀 비싼 듯 싶었으나 중국말도 모르는데~~
숙희씨 2개 먹고 만세!
가이드 1개, 내가 3개 먹고 체하는 줄 알고 걱정했으나
잊어버리고 관광하다보니 별 탈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