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문산사에서 자유시간을 보낸 뒤
천문산 동쪽코스를 돌아보려고 리프트를 타고 하산을 한다고 한다.
리프트 타려는 사람들로 천문산사 앞까지 사람이 가득했다.
앞에 보니 변발을 한 소년이 있기에 한 컷
정수리에는 하트 모양으로 머리를 잘라 놓았는데 사진은 찍지 못했다.
1시간여를 기다려 우리 차례가 되어 둘씩 리프트를 타고 하산 시작~
리프트에서 내려 20여분을 걸으니 에스컬레이터를 타는 곳이 나왔다.
경사 길이가80여 미터 되는 에스컬레이터를 8구간 정도
굴속으로 타고 내려와 밖으로 나와 보니 천문동이 눈앞에 있었다.
천문동에서 셔틀버스 정차장을 내려다보니 아찔했다.
현철이는 별도 요금을 지불하고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정차장으로 가고
우린 가파르고 좁은 계단을 난간을 잡고 걸어서 내려왔다.
정차장에서 셔틀버스를 타기 위하여 긴 줄을 서야만 했고
20여분이 지난 다음 우리 순서가 되어 버스를 타고
가파른 차도를 내려오다 보니 걸어서 올라가는 길이 있었다.
버스에서 이리 쓸리구 저리 쓸리다 보니
우리를 태우고 다니는 버스가 정차해 있는 정차장에 도착했다.
정차장이 있는 곳에는 지질공원 표지석이 있었고
천문산호선쇼 야외 세트장이 계단 너머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