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청해진 유적지

yabb1204 2014. 1. 19. 12:29

점심식사 후 버스터미날에서

청해진 유적지를 둘러보려고

부노선 버스에 탑승하였다.

 

3시가 넘으니 배차시간이 45분이다.

걱정이 앞선다. 버스에 안내방송이 없다.

그 동안 안내방송에 익숙하여

하차 여부를 결정했었는데

아직도 이곳은 외부인에 대한 배려가 없다.

 

옆에 계신 어르신에게 여쭤보니

당신이 하차하는데서 내리란다.

한 분은 한 정거장 더 가라고 하시고~~

당신을 따라 내렸다.

 

내려서 보니 두분 대답이 다 맞다.

유적지에서 가까운 곳은 한 정거장 더 가야하고

박물관은 이 곳에서 내리는 것이 맞다.

 

 

 

안내소에 들려서 주변 안내를 듣고

주변 시설물을 둘러보면서

유적지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

전망대 등을 둘러보았다.

 

 

높은 곳에서 해적선 등을 감시했단다.

주민들 피해를 출이려고

유적지를 둘러보고 내려오는 길에 보니

버스가 지나간다. 시간을 확인하고

45분간의 여유를 즐기면서 느긋하게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버스정류장 인근 초등학교 운동장에

동상이 있어 확인해보니

왼손에 칼집을 잡고 있는 이순신장군 동상이다.

광화문 한복판 장군상은 아직도 왼손잡이라는데~~

 

정류장에 도착하여 잠시 쉬고 있으니

버스가 도착하여 탑승하고 터미날로 돌아와

오늘도 여장을 풀 찜질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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