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 65코스 (몽산포해변 ⟹ 태안관광안내소)

yabb1204 2023. 3. 19. 11:20

 

몽산포해변 ⟹ 청포대 해변

⟹ 신온1리 마을회관

⟹ 당암리 다목적회관

⟹ 태안관광안내소 (15.9 Km)

 

봄이 오는 길을 샘하듯

차가운 날씨가 이어졌고

버스는 몽산포해변에 도착했다.

일행들은 태안 해변 길을 따라

백사장 너머로 펼쳐진 해안을 보며

솔 숲 산책로로 진입하였고

해안 모래를 밟으며

차가운 바람 속을 걸었다.

청포대 해변으로 향하며

잘 포장된 길을 걷다가

청포대 해변으로 진입하여

펜션타운을 벗어나

별주부전 유래비를 읽고서

자라(덕)바위 주위를 둘러보면서

청포대해변과

원청리(노루미) 독살을 보았다.

원청리마을을 떠나

이어지는 해송길을 걷다가

해변과 이별을 하고

밭두렁을 걸어갔으며

마길포길을 걸으며 본

개울 옆 버드나무에는

버들강아지들이 많이 올라왔으며

산수유꽃과 매화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었다.

신온1리 마을회관을 지나

안면대로를 건너서

저드레길을 걸었으며

한동안 밭 사이 길을 걷다가

서산 방향으로 걸어가

천수만로로 들어서며

당암리 다목적회관을 지났다.

언덕을 넘고

들판을 지나

기업도시로 입구

사거리를 건너서

당암포구를 지나

65코스 시작점인

태안군 관광안내소에 도착

걷기 일정을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