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산포해변 ⟹ 청포대 해변 ⟹ 신온1리 마을회관 ⟹ 당암리 다목적회관 ⟹ 태안관광안내소 (15.9 Km) 봄이 오는 길을 샘하듯 차가운 날씨가 이어졌고 버스는 몽산포해변에 도착했다. 일행들은 태안 해변 길을 따라 백사장 너머로 펼쳐진 해안을 보며 솔 숲 산책로로 진입하였고 해안 모래를 밟으며 차가운 바람 속을 걸었다. 청포대 해변으로 향하며 잘 포장된 길을 걷다가 청포대 해변으로 진입하여 펜션타운을 벗어나 별주부전 유래비를 읽고서 자라(덕)바위 주위를 둘러보면서 청포대해변과 원청리(노루미) 독살을 보았다. 원청리마을을 떠나 이어지는 해송길을 걷다가 해변과 이별을 하고 밭두렁을 걸어갔으며 마길포길을 걸으며 본 개울 옆 버드나무에는 버들강아지들이 많이 올라왔으며 산수유꽃과 매화가 봄이 왔음을 알려주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