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찾은 철원에서 고석정을 찾아갔다. 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고석정 가는 길에 시원하게 내뿜는 분수대를 지나서 힘 자랑 중인 임걲정 흉상을 지나 고석정 길로 내려가며 철원에서 촬영했다는 드라마 안내문을 보았고 강 중앙에 우뚝 서있는 바위와 정자 그리고 통통배를 보고는 내려갔던 길을 되돌아 나와 인근에 위치한 직탕폭포를 찾아갔다. 직탕폭포와 태봉대교을 보았고 현무암 돌다리를 건너 본 다음 귀가 길에 은하수교 주변 경관을 둘러보고는 오랜만에 나선 철원여행을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