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의종군길

백의종군길 10코스(게바위 ~ 은행나무길 수카페)

yabb1204 2021. 3. 18. 16:49

 

온양온천역 정류장에서 12시 30분 출발

621번 버스를 타고 1시가 지나며 도착한

해암 2리 정류장에서 하차

이정표를 따라 게바위로 가서

바위 주변을 돌아보고는

제방으로 올라 현충사 방향으로 걸었다.

전일 걸어왔던 길을 거슬러 걸으니

전보다 나뭇가지에 푸르름이 더해졌고

따뜻해 걷기에 좋은 날씨다.

강청교 아래를 통과해서

푸르름이 더해가는 냇가 나무들을 보며

6.5키로 지점을 지나니 새로운 길이다.

수문 조작하는 곳을 지났고

멀리 보이는 타워를 바라보며

장구포와 수장리 이야기를 읽었다.

1597. 4. 13. 난중일기 발췌문도 읽고

쉼터에서 잠시 쉬었다가 걸으니

아산 그린타워를 가까이 보며 지났다.

따라가기에서 돌아서 걸으라는 것을

무시하고 자전거길로 내려가서 직진했고

고분다리가 있던 곳도 지나갔다.

곡교천을 가로지르는 아산대교 아래에는

충무공이 1597. 4. 5. ~ 4. 19.까지

게바위를 다녀오게 된것과

관련된 이야기와 그림들이 있었고

대교를 지나고 곡교천시민체육공원을 지나

충무다리를 지나서는 제방에 설치된

데크로 올라가 개울을 바라보며 걸었고

아산송곡도서관 부근에 도착하니

은행나무길이 시작되었고

은행나무길 시작하는 제방 아래

수카페에서 스탬프를 찍었고

커피를 마시며 휴식을 취한 후

제방으로 올라가서 주변 볼거리를

돌아보며 아산문화예술공작소를 지났고

1597. 4. 19. 아산을 떠나는

난중일기 발췌문을 읽고 걸으니

은행나무길이 끝나며 일정을 마치고

인근 정류장에서 970번 버스를 타고

온양역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