짧으면서도 길었던 16박 18일의 여행일정에
막을 내리는데 순미씨와 친구들은 다시 만날 날을
기약하면서 눈가를 적시고 있을 즈음 하늘은
왜 그리도 푸르고 높은지 헤어짐을 아쉬워하며
케네디 공항에 도착 티켓을 받으니 안내원이
TSA Pre를 체크하면서 별도의 심사 안내대로
안내하여 수월하게 출국심사를 마치고
게이트로 이동하니 우리를 태우고 갈 여객기에는
수화물을 싣고 있었으며 시간이 되어 탑승하니
서서히 미국 땅을 박차고 올랐다.
긴 시간이 지나고 나서 창밖을 내려다보니
온통 설원이었고 또 시간이 지난 후 밖을 보니
빙산들이 조각조각 분해되어 바다 위에
떠 있는 곳을 지나고 있었다.
구름 사이로 흙과 푸르름이 보이는 곳을 지나고
바다 위로 섬들이 나타난 다음 인천 공항에
안착을 하면서 우리들의 여행은 끝이 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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