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이 이야기

어린이집에서 탈출(속초로)

yabb1204 2017. 8. 25. 16:22

할머니와 할아버지가 속초 가신다기에

어린이집 빼먹고 장난감도 1개만 사주기로 약속하고

따라나선 속초 길에 7단 합체 로봇도 샀으니 즐거웠다.

 

 

다음 날 아침 먹고 커피 맛도 내가 우선 맛본 다음

물놀이 하러 청호동 해변으로 갔다.

구명조끼를 입고 듀브를 타고 물 속으로 풍덩 ~ ~

물놀이도 역시 밥은 먹고 해야지 ~ ~

 

 









 

파도가 심해서 집으로 돌아와 샤워를 한 다음

할아버지와 놀이터로 가서 그네도 타고 셀카도 찍고

그네를 앉아서도 타고 서서도 타며 옆으로도 타보았다.

 







 

너무도 피곤해서 늦게까지 잠을 잤다.

일어나선 할머니를 강제로 모시고 놀이터로 갔다.

그네, 시소와 정글짐도 올라보고 돌아와 아침을 먹고

 





 

척산 야외 족욕공원으로 갔다.

뜨거운 물에는 못 들어가겠고 찬물이 있는 곳에서

놀면서 할머니에게 물을 껸져도 보고

 





 

물속에 누워도 보다가

할아버지가 주신 쵸코맛 음료를 할머니와 사이좋게 마시고

이마트에 가서 피자를 먹고 나오다

졸라서 장남감을 득템했다.

 









 

장남감 놀이도 시들해져서

할아버지 전화기를 점령해 유튜브를 보았다.

다음 날 우린 속초를 떠나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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