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30. ~ 8. 5. 까지 물놀이를 즐기러 속초에 간다.
할머니 캐리어 타고 차로 이동하여
어린이 시트에 앉아 잠들었다 깨어보니 내린천 휴게소다
휴게소에선 우동을 먹어줘야지 ~ ~
점심을 먹고 할머니 따라 주변 둘러보기
주차장으로 내려와 생태습지원을 돌아보고 속초로 ~ ~
속초 첫날은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하면서
TV 보다가 밤참으로 우유도 챙겨먹고 ~ ~
8월 1일 갯배 타는 아바이마을 해변으로 향했다.
구명조끼를 입고 할아버지와 물속으로 텀벙해서
물놀이를 즐기다 나와서 모래성도 쌓아보고
할아버지가 해주시는 모래찜질도 해보다
할머니와 물속으로 들어가 물놀이를 하다
엄마, 아빠가 오신다기에 집으로 갔다.
8월 2일 엄마도 함께하는 물놀이
더위를 피해서 바다 속에서 신나게 놀았다.
날은 흐렸지만 물 밖은 더웠다.
물놀이를 하다 지루하면 나와서
할아버지가 만드는 모래성을 삽으로 눌러도 보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다 중앙시장을 들러 집으로 ~ ~
8월 3일 아침에 바라본 울산바위에 구름이 걸렸고
조개를 잡으러 조도가 바라보이며
주변에 공사가 한창인 청호동 해변으로 갔다.
어제보다 파도가 높았다. 파도타기를 하니 신났다.
할아버진 조개를 잡아 주시고
파도는 서연이를 덮치기도 했다.
놀다가 추우면 할머니 옷을 입고
배가 고프면 라면을 끓여 먹기도 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8월 4일 양양에 있는 법수치계곡을 찾아가다가
남대천 황평교 아래에 자리를 깔고 물놀이를 했다.
물놀이 하다 배고파서
엄마가 준비해 간 빵을 맛나게 먹었다.
할머니와 어린 물고기를 잡아서
물병에 담아서 집으로 가져왔다.
집에선 엄마가 액채 괴물로 풍선을 만들어줬다.
8월 5일 속초를 떠나 성남 집으로 가는 날
고성 도원리 사시는 아는 분 집을 찾았다가
거대농부가 있는 공원을 방문했다.
2층 전시장도 올라가 보고
뒤편에 있는 공원도 둘러보고
논에서 벼가 꽃을 피우고 익어가는 모습도 봤다.
집으로 돌아오다가 홍천한우애에서 점심을 먹고
엄마와 앉아 전자오락을 해본다.
집에 돌아와 내 얼굴을 보니 벌겋게 익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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