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희방

희숙이랑 숙희랑 3 (붉은오름과 용머리해안)

yabb1204 2016. 5. 3. 00:34

5일차 날이 밝았다. 오늘은 어디로 ~ ~

붉은오름 자연휴양림으로 향했다. 입장권을 구입하고 입장했다.

 

먼저 붉은오름으로 향했다. 데크 산책로를 따라 걸었다.

정상을 향해 오르면서 주변에 핀 야생화도 살펴봤다.

 

정상에 서서 주변에 보이는 오름을 안내판과 비교 관찰했다.

주변을 돌아보고 내려와서 상잣성 숲길을 따라 걸었다.

숲길을 걷다 달래를 발견하고는 채취하는 체험의 기회였다.

도구가 없어 잘라진 나무토막을 이용 채취하느라 고생했다.

 

 

점심식사 후 홀로 상잣성 숲길을 벗어나

해맞이길을 따라 말찻오름으로 향했다.

소낭삼거리와 오름삼거리를 지나 말찻오름길을 따라 올랐다.

 

 

말찻오름 입구를 지나 전망대에 도착했으나

주변이 숲으로 쌓여 주변을 둘러보기가 어려웠다.

정상 이정표 앞에서 주변을 돌아봐도 보이는건 잡목 뿐이고

서둘러 하산하기 시작했다.

 

 

제1목교를 지나고 상산삼거리를 지나

상잣성 옆을 지나 내려오니 휴양림에 도착했다.

잘 포장된 길을 따라 걸으니 상잣성 숲길 입구였다.

 

 

 

 

 

 

 

 

 

6일차 날씨가 매우 좋았다. 햇볕은 좀 강하게 비추지만

제주 별미 보말칼국수를 먹으로 옥돔식당을 방문했다.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식사를 한다.

 

식사 후 용머리해안을 방문하여 기록을 남긴 후

해안을 떠나 하멜상선을 둘러본 다음 오설록 녹차밭으로 향했다.

 

 

 

녹차밭에 도착하니 이곳도 방문자가 많아 주차장이 만원이란다.

길가에 차를 주차하고 추억을 만들러 갔다.

이곳저곳을 둘러보고는 휴식을 취하다 집으로 고고 ~ ~

 

 

 

 

 

 

 

 

 

 

 

 

 

 

 

 

7일차 오후부터 비가 내린단다. 서둘러 에코랜드로 떠났다.

에코랜드에 도착하니 오후부터 내린다는 비가 살포시 뿌린다.

티켓팅을 마치고 열차에 몸을 실었다.

 

 

레이크사이드역 호수에서 방문증명을 시작할 때까지도 좋았었는데

풍차 주변에 도착할 즈음 빗방울이 굵어지기 시작하더니

점점 바람이 몰아치고 많은 비가 내리기 시작했다.

 

 

비옷을 구입해서 입고 강행군을 시작이었다.

레이크사이드역을 출발 피크닉가든역에 도착하니

돌풍과 비바람이 몰아쳐서 패스하고

라벤더 로즈가든역에 도착할 즈음 바람과 비가 잣아들었다.

 

 

로즈가든역에 하차하여 인형들 따라 해보기와

라벤더 가든에서 향기를 맡으며 주변을 돌아보며 전망대에 올랐다.

창을 통해 본 풍경을 감상하고 내려와 열차를 타고 종착역으로 ~ ~

 

 

 

 

 

 

 

 

 

 

 

 

 

 

 

 

 

 

 

 

에코랜드를 떠나 매일올레시장으로 갔다.

초입에 있는 식당에서 꽁치김밥을 포함한 회를 먹고나서

시장을 둘러보고는 칠십리 시공원으로 갔다.

 

시공원에서 유토피아 갤러리에서 김백기의 여러 작품들을 돌아보고

공원에 세워진 시비를 읽어보고 주변 경관을 돌아보며

비오는 날의 산책을 즐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