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길

올레 5코스 (남원포구 ~ 쇠소깍)

yabb1204 2016. 3. 22. 22:49

남원 용암해수풀장이 있는 5코스 시작점을 뒤로하고

해안 길을 걷노라니 다양한 글을 음각한 돌판이

바위에 부착되어 있는 문화의 거리를 걸으며 글들을 읽어본다.

 

 

 

 

 

 

 

 

큰엉 입구에 도착해 길을 걸으니 발이 편하다.

주변에 편의시설도 잘되어있고 산책코스로는 최고 인 듯하다.

주변에는 다양한 모습의 바위가 산재해 있어 볼거리가 많았다.

 

 

 

 

 

 

 

 

 

 

 

 

 

큰엉을 벋어나니 오늘 목표인 20키로를 걸었고

6시가 넘어가 더 이상 걷기에 어려움이 있어

신성동 정류장에서 집으로 향했다. 나머진 다음에 또 ~ ~ ~

 

다음날 신성동을 찾아 어제에 이어 5코스를 걸었다.

해안 길 동백나무 숲을 지나니 신그물 해안이다.

 

 

 

 

길을 걷다가 눈에 들어 온 경계석에 쓰인 글을 읽어보니

그래 여행길에 만난 사람들은 친구가 될 수 있다고 본다.

계속 해안 바위의 모습을 구경하며 걸으니 위미동백나무 군락지다.

 

 

중간 스탬프 확인을 하고 잠시 쉬었다 길을 떠난다.

오늘은 서둘지 않고 천천히 걷는다. 목표가 10키로니까.

위미항에 도착하니 조배머들코지라는 비석이 서있었다.

 

 

위미항을 뒤돌아보며 길을 재촉해 본다.

고망물에선 초등학생이 묵고기를 잡고있었으며

마을을 돌아서니 건축학개론에 나온 서연의 집 카페가 있다.

 

 

카페를 지나니 마음빛그리미라는 사진말 전문 갤러리가 있어

방문하고자 하였으나 문이 잠겨있어 밖에서 둘러보고 패스~ ~

해녀들의 하루 수확량인 소라 채취 결과물이 놓여있었다.

 

 

망장포를 지나 오솔길로 접어들어 넘어가니

5코스 종착지인 쇠소깍 가는 효돈천이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