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레 2코스 (광치기해변 ~ 온평포구)

날씨는 흐리고 지루한 날의 연속이다.

숙희씨와 올레 2코스 수변도로를 걸어보기로 하고 출발했다.

 

광치기해변에 도착하여 주차장에 차를 세워놓고

바다를 바라보니 해안가에 녹색지대가 있어

내려가 주변을 둘러보며 살펴보았다.

 

해안가 구경을 끝내고 올레길을 따라 걸어본다.

활짝 핀 유채꽃 넘어 일출봉도 보고

제방을 따라 철새도래지와 양식장도 구경하며

 

식산봉에 전해지는 이야기를 읽어본 후

정상에 올라 일출봉과 우도를 바라보고 내려왔다.

수변도로를 일주하여 광치기해변에 도착하여

해변을 다시 구경하고는 집으로 돌아왔다.

 

익일 오전 카드사에서 전화가 온다.

카드 습득 신고가 들어왔다고 ~ ~ ~

휴대폰 카드꽂이에 보니 카드가 없다. ㅠ ㅠ ㅠ

 

습득하신 분이 카드사에 연락을 주었단다.

이렇게 고마울 수가 ~ ~ ~

카드도 찾을 겸 2코스를 완주하러 나서려는데 비가 내리고 있다.

 

수모루 정류장에서 701번 버스를 타고 1시간 20분가량 가

고성리에서 하차하여 2코스 스템프 찍는 곳인 홍마트를 찾아갔다.

스템프를 날인한 후 마을길을 따라 걸었다

 

 

 

한참을 걷노라니 대수산봉 오르는 길이 나왔다.

대수산봉에 올라 주변을 돌아보니 해무 속으로

섭지코지와 성산일출봉 그리고 희미하게 우도가 보였다.

 

대수산봉을 내려와 열심히 걸으니 혼인지 입구가 나와

혼인지와 관련된 설명과 유적들을 돌아본 다음

 

 

 

 

 

 

 

 

 

 

 

 

 

 

 

주택가 길을 걷다보니 눈길을 끄는 다양한 모습을 담으며

온평포구에 도착 2코스를 마무리하고 잠시 휴식을 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