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살려고 들어온 지가 엊그제 같은데
한달이 지나 집으로 돌아갈 시점이 되었다.
올 때는 배편 예약을 안해서 기다림에 의존했기에
갈 때는 서둘러 예약을 완료하고
내일은 돌아 갈 준비로 하루를 보내게 되겠다.
준비 없이 나선 한달
살아가면서 보완하면 된다고 하였으나
가장 중요한 것이 거처 마련인 듯 싶다.
활동하는 반경에 따른 거처를 정해야하는데
서북 쪽인 애월에다 마련하니 일정 상
동쪽지역을 가기에는 번거로운 면이 많이 있었다.
활동할 지역을 감안한
거처지 결정이 일정 운영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생각하며
내년에 올 때는 서귀포지역으로 집을 알아봐야 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