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마라도

yabb1204 2015. 9. 11. 23:54

풍랑으로 못 들어간 마라도

전화로 확인하니 배가 운항한단다.

이번에는 12시 30분 모슬포항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왕복 티켓을 매표한 후 선착장에서 승선하니 출항한다.

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들어온다.

20여분 만에 자리덕선착장에서 하선하여 섬으로 올랐다.

 

마라도에서 바라 본 한라산에는

여전히 흰구름 모자를 쓰고 있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섬 주위를 둘러보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녀 간 짜장면 집에서

해물이 들어간 톳짜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돌아오는 배편 시간에 맞춰 선착장으로 갔다.

 

모슬포항으로 돌아와 대정 민속장을 둘러보다

숙희씨 지인을 만나 명리동식당에서

저녁식사로 김치찌개를 먹고는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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