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랑으로 못 들어간 마라도
전화로 확인하니 배가 운항한단다.
이번에는 12시 30분 모슬포항에서 출발하기로 했다.
왕복 티켓을 매표한 후 선착장에서 승선하니 출항한다.
멀리 산방산과 한라산이 들어온다.
20여분 만에 자리덕선착장에서 하선하여 섬으로 올랐다.
마라도에서 바라 본 한라산에는
여전히 흰구름 모자를 쓰고 있었다.
길을 따라 걸으며 섬 주위를 둘러보았다.
무한도전 멤버들이 다녀 간 짜장면 집에서
해물이 들어간 톳짜장면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돌아오는 배편 시간에 맞춰 선착장으로 갔다.
모슬포항으로 돌아와 대정 민속장을 둘러보다
숙희씨 지인을 만나 명리동식당에서
저녁식사로 김치찌개를 먹고는 숙소로 돌아왔다.
'제주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제주에서 한달살기를 끝내며 (0) | 2015.09.14 |
---|---|
교래자연휴양림 (0) | 2015.09.14 |
사려니숲길 (0) | 2015.09.09 |
수월봉지질트레일 (0) | 2015.09.08 |
제주 민속자연사 박물관 (용두암, 삼성혈) (0) | 2015.09.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