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점을 마치고 사려니숲길을 걷기 위해 숙소를 나섰다.
목적지에 13시에 도착하니 주차장이 혼잡한 상태로
주차에 어려움이 많았다.
봉개동 입구에서 안내판을 보니
붉은오름 앞 길 입구까지 10키로다.
17시부터 통제하는데 왕복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다.
종주한 후 대중교통을 이용 돌아오기로 하고 출발했다.
사려니숲길은 숲속에 있는 편안한 길로
산책하며 힐링할 수 있는 길이었다.
길을 걷다보니 다양한 설명이 달린 글이 전시되고 있다.
물찻오름은 18년 6월 말까지 출입이 통제되고 있었다.
길 주변에는 산수국 등 다양한 꽃도 있었고
기괴하게 자라는 나무도 있었다.
3시간에 걸쳐 종주한 후 버스정류장에서 730번 버스를 타고
교래사거리에서 하차하여 길 건너에서 710-1번 버스로 환승
사려니숲길 입구로 돌아와 차를 타고 숙소로 돌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