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탐방 3 (차귀도와 아쿠아플레넷)

비가 계속 내린다는 일기예보를 보고

제주아쿠아플레넷 입장권을 어제 예매해 놓았는데

비는 멈추고 날씨가 좋았다.

 

차귀도가는 11시 30분 배를 예약하고

선착장으로 열심히 달려갔다.

티켓을 구입하여 배를 타고 죽도로 향했다.

 

제법 파도가 높았으나 스릴과 재미가 있었다.

본섬인 죽도에서 내려서

등대를 향하여 오르며 주변 바다를 내려다 본다.

 

 

 

 

 

 

 

 

 

 

 

 

 

 

 

 

 

 

 

 

 

 

 

 

 

 

 

 

 

 

 

 

 

 

 

 

 

 

 

 

섬 트래킹을 마치고

죽도 선착장에서 12시 40분 배를 타고

섬 주변을 돌면서 독수리 모습의 바위와

각 종 바위를 본 다음 출발지로 되돌아 나왔다.

 

제주아쿠아플래넷을 향하여 출발하였다.

한참을 자고나니 섭지코지에 도착했다.

푸드코트에서 점심식사를 먹고 아쿠아로 입장했다.

 

아쿠아에서 각 종 물고기를 돌아보고

공연도 보고 돌고래와 물코끼리 쑈도 구경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나오는데

음악이 나오기에 신나게 춤도 춰봤다.

 

밖에 나오니 해는 뉘엿뉘엿 넘어가며

아름다운 노을을 보여주었고

오다가 제주에 있는 본가에서 저녁을 먹고

숙소로 향했다.

 

 

4일차인 오늘은 집으로 돌아간다.

아빠가 끄는 캐리어를 타고 공항으로 들어갔다.

할머니와 할아버지를 뒤로 하고 출국장으로 들어가

비행기를 타니 난 실신하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