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을 맞아 장거리 여행 대신 케리비안베이로 물놀이를 갔다.
가람이 어려서 1번 가보고 20여년 만에 가는 발걸음~~
고속도로를 이용하였으면 정문 앞에 차를 주차할 수 있었는데
국도를 이용 가다보니 1번 주차장에다 차를 주차시키고
셔틀버스를 타고 정문 근처까지 이동 한 후
한참을 걸어 표 사는 곳에 도착했다.
입장 전에 지참한 가방 내용물 검색이 있고 난 후
입장하여 실내 라카룸에 옷을 보관하고는
대여한 키드빌리지를 찾아 이동했다.
빌리지 안에 가져간 물품을 풀어 놓고는
서연이와 함께 물놀이를 나섰다.
한차례 물놀이를 하고 오니
아이들이 타워부메랑고를 예약해 놓았으니 타보란다.
12시가 되어 부메랑고를 타러 올라가는데 심장이 두근거린다.
차례가 되어 타고 내려오는데 아뿔사 나는 정면으로 곤두박질을 쳤다.
다 내려 와 기구에서 내리려는데 아직도 다리가 흔들린다.
타고나면 별것도 아닌데 ~~~
점심식사를 오므라이스와 닭고기를 시켰더니
뭔가 맛이 5% 부족하고 콩도 덜 익고 값만 비싸다는 감이 든다.
서연이가 드디어 구슬아이스크림을 먹는 순간이다.
쉬면서 뽀로로도 시청하고~~~
서연이는 오랫만에 아빠와 나들이라
신나서 아빠에게 물세례를 보낸다.
오후 물놀이를 하고 있는데 갑작스런 소낙비로 인하여
실내 물놀이장으로 들어가니 사람이 너무 많았다.
비가 그치고 파도풀에서 파도타기를 즐기고 오다가
유수풀에 들어가 튜브를 타고 두둥실 흐르는 물에 몸을 맡겨보았다.
계속된 물놀이로 시장기가 있어 식사하려하니
일부 식당들은 일찍 폐점을 하여 햄버거로 식사하고
쉬다가 6시가 넘어 샤워 후 그 곳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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