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번 버스를 타고 종점에서 내려
분당메모리얼파크 쪽으로 맹산을 올라본다.
메모리얼파크에서 오른쪽 길로 올라가니
길이 막히기에
먼저 간 사람의 발자국을 따라 오솔길을 걸으니
훈련장 옆길이 나온다.
그 길을 따라 가보니 영장산과 맹산 중간 길이 나왔다.
이정표를 보니 메모리얼 파크를 따라 가는 게 맞나보다.
영장산을 찍고 태재고개 방향으로 내리막길로 향했다.
높고 푸른 가을 날씨라 햇살이 따갑다.
광주시에서는 능선까지 건축허가를 내줘
성남시계 능선 등산로가 훼손되고 있었다.
태재고개에 다다르니 도로 위로 가로지르는
산책로를 따라 건너본다.
산책로 위 전망대에서 열병합 발전소 굴뚝을 지나
멀리 잠실 롯데빌딩 건축물이 보인다.
태재고개에서 불곡산 오르는 길은
차 다니는 길을 따라 10여 미터 전방 대게 전문점 앞이다.
불곡산 오르는 길은 여러 마을에서 올라올 수 있다.
불곡산을 찍고는 구미동 오리역 방향을 향해서 하산했다.
불곡산 등산로에는 산악자전거 진입
차단 장애물이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는데
등산객들이 새롭게 옆에다 길을 만들어 준 곳이 많았다.
하산하니 구미동 무지개마을이다.
마을버스를 타고 오리역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