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무더위 속에 등산은 힘들 것 같아 고궁 방문으로 일정을 변경하고
인터넷으로 후원 관람을 위한 예약을 7월 중에 마쳤다.
후원까지 11시 전에 도착해야하고
20분전에 예약한 인쇄물을 보여주고 티켓팅을 마쳐야한다.
후원 관람은 해설자와 함께 90분가량 돌면서 듣는다.
개별행동은 금지된다.
친구들과 함께 창덕궁을 둘러보며 어린시절 방문한 기억이 떠올랐다.
비원을 찾으면 입구 오른편으로
대한제국 시절 황제가 타시던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었는데
검색 해보니 2007년에 국립고궁박물관이 완공되면서 이전했단다.
후원 관람 전 시간적 여유가 있어
후원 입구에 있는 낙선재를 먼저 돌아보고
후원을 해설자와 돌아 본 뒤
인정전 등을 둘러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