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이야기

조개잡이

yabb1204 2013. 7. 2. 10:21

후덥지근한 여름날 오후 4시가 넘어서

아바이마을 해변으로 조개잡으러 갔다.

이미 여러사람이 나와서 잡고 간 뒤끝이다.

 

해안가에는 몇 사람 없는 가운데

밀물로 해수면이 높아진 듯했다.

혼자 바다에 들어가 조개를 잡으니 겁이 났다.

 

잡다보니 제법 많은 양의 조개를 잡았다.

아마도 조개 잡으러 와서

1시간여에 이렇게 많은 양을 잡기는

처음인 듯싶다.

 

이번에 잡은 조개에는

이쑤시게 만한 것도 제법 많아서

조개탕을 끓이기 위해서

별도로 분리하여 해감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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