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읍을 빠져나오니
소양강 둘레길이 나온다.
둘레길을 따라 저전거 여행을 해봤다.
처음에는 호기스럽게
자전거를 들고 길을 걸었다.
점점 깊은 산속으로 들어갈 뿐
자전거를 탈 수 있는 길이 없다.
그 바람에 6.2Km라는 거리를
자전거를 끌고, 들고 걸었다.
30분이며 넘을 수 있었던
인제터널 구간을
강변 따라 경치 구경하며 3시간이 걸렸다.
지나고 나니 후회는 없었다.
고집이 만들어 낸 결과물이니
어쩌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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