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을 오르며

인제로 접어드는 길목에서

미시령 표지석을 담아본다.

 

미시령을 내려와 점심을 먹고

자전거 길을 따라 가다가

용대리마을을 배경으로

 

개울에는 휘귀한 모양의 돌과

산에는 화사한 진달래가 반겨준다.

개집형태로 만들어진 적사함도 있었다.

 

인제읍 시가지로 들어서니

인제 8경 중 하나인 합강정이 있고

근처에는 중앙단과 번지점프대가 있었다.

 

시가지를 따라 흐르는 강가에는

주민들과 관광객들을 위한

산책로와 저전거 길이 조성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