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 없이 떠나는 2박3일 제주여행
8시40분 집을 나와
2시간 후 김포 도착했고
지연 출발로 1시간여가 지나
비행기 타고 제주에 도착
공항 밖은 세찬 바람 속에
빗방울이 날렸고
셔틀버스 타고 렌트카사로 이동
차량을 임차하여
허기진 배를 채우고는
더본호텔 제주에 체크인하니
커피와 빵 및 여러 쿠폰을 수령
여장을 풀고 지하 백다방에서
해 져무는 창 밖 풍경을 본다.
아침 식사를 마치고는
어제 영실에 눈이 내리고
상고대가 좋았다는 뉴스를 봤으니
1100 고지 습지로 올라가니
벌써 많은 사람들이 방문
설경을 즐기고 있었고
탐방로를 따라
상고대 속으로 들어갔다.
구름이 많은 날씨라
하늘은 어쩌다
푸르름을 보여줬으나
무 게획한 여행 속에
이마저 없었다면 실망 ~ ~
앞 사람들을 따라
데크를 걸었고
습지 생태도도 알아가며
둘레둘레 둘러보며
숙희씨 인증도 해보고
전시관 옆 백록상과
고상돈 기념비도 둘러보고는
휴게소에서 따끈한 유자차에
몸을 녹이고 나서
습지를 내려오다가
거린사슴 전망대를 들렸다가
모슬포항 방어축제장으로 갔다.
방어 축제장에 방어는
맨 끝집에서만 팔기에
간단하게 시식하고 나와서
법환항구를 찾았고
노을져가는 항구를 바라보며
저녁을 먹고
숙소로 돌아갔다.
이튼날 7:40 숙소를 떠나
렌트카를 9:00 반납하고
공항에 도착 짐을 부치고
아침 식사 후 보딩 시간까지
아시아나 라운지에서
커피를 마시며 대기했다.
2박 3일 여행에서
가는데 하루 오는데 하루
하루를 즐기기에는 글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