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낙천의자공원

yabb1204 2016. 10. 28. 16:43

봄, 가을 제주 하늘은 아무도 모른 듯

서귀포에서 떠날 때는 짙은 회색 구름이 낮았는데

낙천의자공원에 도착하니 하늘은 높고 푸르다.

 

마을 주민들이 만들어 놓은 의자마을공원

외도초등학생들이 가을 나들이 오고

많은 관광객들이 지나가며 들러본다.

  

  

올레 13코스를 걷다보면 지나가야하는 길

지난 번 홀로 지친 발걸음을 쉬며 보았던 곳이

숙희씨와 함께 돌아보니 감회가 새롭다.

  

  

의자공원을 구경한 후 근처 명리동식당에서

점심으로 자투리고기를 먹고

  

  

인근에 강아지 두 마리가 지키고 있는

무인카페에서 음악을 들으며 차를 마신 다음

  

  

집으로 오다 궁산(활오름)을 들리려 했으나

오르는 길이 문으로 잠겨 있어 포기하고

인근 호텔 마당에서 잠시 즐긴 다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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