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갈 수 있는 최북단의 섬
2박 3일 일정으로 백령도에 가려고
가보고싶은 섬 싸이트에 접속하여
예약을 하니 평일이라 50% 할인 받아서
4월 20일 8시 30분 출발하는
코리아 킹호(1577-2891)를 예약하고
6시 30분 용인을 떠나
인천연안부두에 도착하니
7시 30분이 지나고 있었고
터미널 안에서 간단하게
토스트와 커피로 아침을 때우고
8시 5분부터 개찰이 시작되어
코리아 킹호에 승선하니
8시 30분 배는 인천항을 떠나
인천대교 아래를 지났다.
망망대해를 가로 지르는 배 안에서
TV를 시청하다 졸다하니
11시 10분 쯤 1시간 후에
백령도 도착한다는 안내가 있었고
소청도를 지나고
대청도를 지나서
12시 10분 백령도에 도착했다.
용기포항에서 펜션 주인을 만나
휴식처로 이동했다.
우리가 머물 숙소는
북한이 바라보이는 해변 근처에 있고
아직도 벚꽃이 만개해 있었다.
내부는 세면대가 없는 것이
다소 아쉬웠으나 so so
짐을 내려놓고 렌트한 차를 타고
점심식사 후 콩돌해안을 찾아가다가
백령대교 근처 해안에 들렀으며
고갯길 정자에 올라 사곶해변을 보고
콩돌해안에 도착하여 해안을 걸은 후
용트림 바위가 있는 곳으로 달려가
데크 위에서 바다를 내려다보니
또아리를 틀고 있는 바위 모습을 보았다.
괭이갈매기 산란기인지 여기저기
둥우리에 앉아있는 갈매기가 많았고
옆으로는 특이한 모습을 한 절벽이 보였으며
데크를 올라가서 주변 바다를 바라보다가
내려와 중화동으로 이동
오래된 교회 이야기를 읽어보면서
유채꽃도 보았고
사곶해변으로 이동 주변을 둘러보고는
숙소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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