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숲길 52

내포문화숲길 원효깨달음길 6코스

서산 마애여래 삼존상 ⟹ 고풍저수지 ⟹ 내포문화숲길 고풍리 안내소 ⟹ 팔중리 마을회관 ⟹ 영탑사 입구 ⟹ 면천읍성 (11.0 Km) 서산 마애삼존불상 입구를 떠나 강댕이 미륵불상을 지났고 용현계곡 입구를 지나며 내리던 비가 눈으로 변했고 고풍저수지 변을 걷다가 내포문화숲길 고풍리 안내소 옆 비닐하우스에서 눈보라를 피해 편하게 점심을 먹을 수 있었다. 휴식을 끝내고 저수지 변을 돌아서 산으로 올라 갈수록 더 많은 눈이 내렸고 점점 산은 눈으로 덮여졌다. 가파른 언덕길을 구불구불 내려갔으며 눈 덮인 들판을 지나서 팔중리로 진입하여 마을회관을 지났다. 대치리 정류장을 지나고 영탑사 입구를 지나니 당찬 당진시로 진입했다. 당진영덕고속도로 아래를 통과 면천 두견주 전수교육관을 지나고 성상사거리에서 면천로를 횡단 ..

국가숲길 2024.02.16

내포문화숲길 원효깨달음길 5코스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 ⟹ 남연군묘 ⟹ 잣나무 쉼터 ⟹ 으름재 쉼터 ⟹ 퉁퉁고개 ⟹ 보원사지 ⟹ 서산 마애여래 삼존상 (9.1 Km) 비와 눈 예보를 듣고 버스에 올랐으며 잠시 버스가 행담도 휴게소에 정차하여 하차하면서 하늘을 보니 구름만 가득했고 휴게소를 떠난 버스는 가야산 공영주차장에 도착 버스에서 내린 일행은 남연군묘를 향해 가야산로를 걸었다. 천년 고찰 가야사를 불태우고 흥선대원군이 부친 묘를 이장한 곳인 가야사지를 둘러보고는 보원사지로 향했다. 안개비를 맞으며 산길로 들어섰고 산 고개 길을 올라가 잣나무 쉼터를 지나며 언덕을 내려가는데 점점 빗줄기가 굵어졌다. 강한 비바람에 우비를 입고 으름재 쉼터를 지나 내려가다가 백제의 미소공원을 지났다. 일주일 전 설산을 넘어와 양지 바른 곳에 앉아 점심 먹..

국가숲길 2024.02.16

내포문화숲길 원효깨달음길 4코스

개심사 입구 ⟹ 개심사 ⟹ 백암사지 터 ⟹ 퉁퉁고개 ⟹ 수정봉 ⟹ 용현계곡 입구 ⟹ 서산 마애여래 삼존상 (11.8 Km) 죽전정류장을 떠난 버스는 잠시 푸른 하늘을 살포시 드러낸 행담도 휴게소에서 들렸다가 개심사 입구에 일행들을 내려놓았다. 미세 먼지 속에 쏟아지는 눈부신 태양빛을 받으며 일주문을 지나 개심사로 올라갔고 개심사에서 스탬프를 찍고는 백암사지를 향해 산길로 들어섰다. 옛 절터를 지나 올라가니 잔설이 산 중턱에 펼쳐졌고 보원사지로 향하는 삼거리에서 전망대 방향 능선을 걷다가 전망대 삼거리를 지나 백암사지로 가는 임도를 내려가다가 용현자연휴양림 삼거리에서 잠시 오르막길을 올라갔다. 백암사지로 오르는 산길로 진입하여 계곡 길을 올라가다가 눈 덮인 야생화와 노란 상사화 군락지를 지나 발이 빠지는 ..

국가숲길 2024.02.11

내포문화숲길 원효깨달음길 3코스

내포문화숲길 대곡리 안내소 ⟹ 신선대 입구 ⟹ 가야산 전망대 ⟹ 일락사 ⟹ 개심사 입구 (11.1 Km) 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니 서산 휴게소에서 하차 하늘을 보니 미세먼지 속에 태양이 숨어 있었고 휴게소를 떠나 한서대학교 입구에서 하차한 우리들을 골목길을 돌아들어가 내포문화숲길 대곡리 안내소에 도착했으며 안내소를 지나 낙엽이 뒹구는 숲길을 올라갔다. 일락사를 향해서 첫 고개 길을 올라가며 신선대 입구를 지났고 잔설이 덮인 구간을 조심조심 고개를 넘어 내려가 제법 눈이 쌓여있는 임도를 걸어 내려가다가 다시 언덕길을 올라가니 가야산 전망대가 보였다. 가야산 전망대에서 먼지 속에 숨어 있는 주변을 둘러보고는 석문봉 입구를 지나 임도를 내려갔고 일락사 입구를 지나 경내로 진입하였다. 일락사에서 ..

국가숲길 2024.02.03

내포문화숲길 원효깨달음길 2코스

내포문화숲길 대곡리 안내소 ⟹ 선수저수지 ⟹ 연암산 ⟹ 독고개 ⟹ 광천저수지 ⟹ 수덕사 (13.2 Km) 수도권은 영하15도 내외를 오르내렸고 충청도 이남은 폭설주의보가 내려지다가 어제 오후에야 폭설 주의보가 해제되었다. 오늘도 영하10도인 새벽녘에 집을 나와 죽전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서산휴게소에 들리니 잔설이 적었다. 휴게소를 떠난 버스는 한서대학교 입구에서 우리들을 내려줬고 한서 골목길을 돌아들어가 내포문화숲길 대곡리 안내소에 도착했다. 안내소를 뒤로하고 골목길을 빠져나와 대곡2리를 벗어나 한티로를 횡단하여 선수저수지 방향으로로 진입했고 저수지를 지나서 천장사를 향해 재방을 걷다가 연암산을 향해 산길를 올라가니 길에 쌓인 눈들이 점점 많아졌고 다행히 아직은 바람이 없어 추위는 덜한 가운데 임도를 걸..

국가숲길 2024.01.26

내포문화숲길 원효깨달음길 1코스

내포문화숲길 예산센터 ⟹ 옥병계 ⟹ 계너미 ⟹ 원효암터 ⟹ 둔1리 종합복지센터 ⟹ 둔2리 마을회관 ⟹ 육괴정 ⟹ 수덕사 (15.3Km) 봄날처럼 내리던 겨울비가 그치고 짙은 구름이 깔려 있던 죽전정류장을 떠나 행담도 휴게소에 들어서니 하늘이 쾌청하다. 휴게소를 출발하여 가야산 주차장에 도착 하차하니 바람이 차갑게 불어왔으나 저마다 원효암터를 향해 서둘러 떠났다. 덕산천을 건너 제방 길을 걸었고 석문담을 지나 오솔길을 걷다가 석문천 콧구멍 다리를 건너서 옥병계(옥계저수지)를 뒤로하고 옥계가야길로 진입하여 원효봉을 향해 올라갔다. 계너미를 지나 솔잎이 덮힌 산길을 올라갔고 시량리로 내려가는 삼거리를 지났으며 가파른 산을 오르다보니 이마에서는 땀방울이 흘러내렸다. 원효암터에 도착 원효대사가 깨달음을 얻은 조그..

국가숲길 2024.01.19

속리산둘레길 9구간 백두대간 이음길

행촌리 ⟹ 괴정마을 ⟹ 분지저수지 ⟹ 분지리 마을회관 ⟹ 평전치 ⟹ 문경시 상내1리 마을회관 (16.6 Km) 이틀 동안 내리던 눈이 그치고 짙은 구름으로 7시가 넘어가도 어둡기만 한데 차량 고장으로 30여분 출발이 늦는다는 연락을 받고 8시가 되어 도착한 버스를 타고 행촌리에 10분전 10시에 도착 충청도와 경상도 경계지점인 평전치를 향해 출발했다. 시가지를 걸으며 열녀각과 우체국을 지나 괴정마을을 뒤로하고 34번 국도 아래를 지나서 화성마을 성황단도 지났다. 시루봉 입구와 분지저수지를 지나고 분지리 마을회관을 지나 백화산 방향으로 향했다. 백화산 입구부터는 눈이 쌓여 있었고 입산통제 구역에 도착하니 많은 눈으로 미끄러짐에 데비 아이젠을 신었다. 눈으로 뒤덮인 산을 보며 이번 산행을 즐기면서 산길을 올..

국가숲길 2024.01.13

속리산둘레길 8구간 안빈낙도길

쌍곡 삼거리 ⟹ 쌍곡교 ⟹ 태성 삼거리 ⟹ 금대마을 ⟹ 유하교 ⟹ 행촌리 (14.6 Km) 겨울 날 치고는 푸근하다. 죽전정류장을 떠난 버스는 9:20도 안되어서 쌍곡삼거리에 도착했고 일행들은 걷기 채비를 마치고는 태성삼거리로 향했으며 미선나무마을 지나고 쌍곡교를 건너 피목마을 입구를 지났다. 517번 지방도로인 연풍로를 한동안 걸었고 태성 삼거리를 지나며 미선로로 들어섰고 장풍교를 건너 장연면으로 진입했다. 쌍천변 오천 자전거길을 걷다가 교동교를 건너서도 자전거길을 계속 걸었다. 송덕리를 지나며 잠시 연풍로를 걷다가 갈금리에서 마을 안길로 들어섰으며 장바위 삼거리를 향해 농로를 걸었다. 물로 길이 막힌 쌍천을 물막이 보위로 우회하여 하천을 건넜으며 연풍로를 걷다가 금대마을로 진입하였고 금대마을 이정표가..

국가숲길 2024.01.05

속리산둘레길 7구간 산막이 옛길

선유대 ⟹ 선유대 각시바위 ⟹ 연화협 구름다리 ⟹ 산막이 옛길 ⟹ 율원(칠성)저수지 ⟹ 미선나무 자생지 ⟹ 율지리 고개 ⟹ 쌍곡 삼거리 (15.6 Km) 추위가 물러가며 날이 따뜻해지니 미세 먼지 농도가 짙어져 먼지 속에 갇힌 보름달을 보며 죽전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떠났다. 새뱅이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서리를 뒤집어 쓴 나무들을 보며 운교리 경로당을 지나 선유대 입구에 도착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로 향했으며 얼어붙은 괴산호를 바라보며 새뱅이 선착장을 지나 선유대 각시바위를 바라보며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갔다. 갈론마을로 가는 산기슭 경사면은 내린 눈과 낙엽이 뒤섞여 미끄럽고 반복되는 오르내림으로 힘들었다. 충청도 양반길 전망대를 지났고 출렁다리를 건너서 갈론마을을 지났으며 괴산호를 연화협 구름다리로 건너..

국가숲길 2023.12.29

속리산둘레길 6구간 용오름길

도원리 한티마을입구 ⟹ 한티마을 ⟹ 낭골절벽 ⟹ 노루목 ⟹ 용세골 ⟹ 용추폭포 ⟹ 사기막리 산촌생태마을 ⟹ 사기막리마을회관 ⟹ 곰넘이재 ⟹ 운교리(새뱅이) ⟹ 선유대 입구 (14 Km)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두툼한 복장으로 집을 나와 한티마을 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찬바람과 함께 한기가 몰려왔다. 한티마을을 향해 언덕을 오르다 보니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고 고개마루에서 외투를 벗어 백팩에 넣고 한티마을 앞 느티나무 보호수를 지나 대후보건진료소 앞에서 낭골절벽으로 향했다. 달천변 눈 덮인 길을 조심하며 낭골절벽을 지났고 달천을 흘러 내려가는 얼음조각들을 보면서 노루목을 지나 용세골로 향했다. 후영교를 건너 도경로를 걷다가 용추교를 지나 용추폭포로 향했으며 용세골을 지나 사랑산 기슭으로 올라갔다..

국가숲길 202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