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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둘레길 8구간 안빈낙도길

쌍곡 삼거리 ⟹ 쌍곡교 ⟹ 태성 삼거리 ⟹ 금대마을 ⟹ 유하교 ⟹ 행촌리 (14.6 Km) 겨울 날 치고는 푸근하다. 죽전정류장을 떠난 버스는 9:20도 안되어서 쌍곡삼거리에 도착했고 일행들은 걷기 채비를 마치고는 태성삼거리로 향했으며 미선나무마을 지나고 쌍곡교를 건너 피목마을 입구를 지났다. 517번 지방도로인 연풍로를 한동안 걸었고 태성 삼거리를 지나며 미선로로 들어섰고 장풍교를 건너 장연면으로 진입했다. 쌍천변 오천 자전거길을 걷다가 교동교를 건너서도 자전거길을 계속 걸었다. 송덕리를 지나며 잠시 연풍로를 걷다가 갈금리에서 마을 안길로 들어섰으며 장바위 삼거리를 향해 농로를 걸었다. 물로 길이 막힌 쌍천을 물막이 보위로 우회하여 하천을 건넜으며 연풍로를 걷다가 금대마을로 진입하였고 금대마을 이정표가..

국가숲길 2024.01.05

속리산둘레길 7구간 산막이 옛길

선유대 ⟹ 선유대 각시바위 ⟹ 연화협 구름다리 ⟹ 산막이 옛길 ⟹ 율원(칠성)저수지 ⟹ 미선나무 자생지 ⟹ 율지리 고개 ⟹ 쌍곡 삼거리 (15.6 Km) 추위가 물러가며 날이 따뜻해지니 미세 먼지 농도가 짙어져 먼지 속에 갇힌 보름달을 보며 죽전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떠났다. 새뱅이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서리를 뒤집어 쓴 나무들을 보며 운교리 경로당을 지나 선유대 입구에 도착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로 향했으며 얼어붙은 괴산호를 바라보며 새뱅이 선착장을 지나 선유대 각시바위를 바라보며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갔다. 갈론마을로 가는 산기슭 경사면은 내린 눈과 낙엽이 뒤섞여 미끄럽고 반복되는 오르내림으로 힘들었다. 충청도 양반길 전망대를 지났고 출렁다리를 건너서 갈론마을을 지났으며 괴산호를 연화협 구름다리로 건너..

국가숲길 2023.12.29

속리산둘레길 6구간 용오름길

도원리 한티마을입구 ⟹ 한티마을 ⟹ 낭골절벽 ⟹ 노루목 ⟹ 용세골 ⟹ 용추폭포 ⟹ 사기막리 산촌생태마을 ⟹ 사기막리마을회관 ⟹ 곰넘이재 ⟹ 운교리(새뱅이) ⟹ 선유대 입구 (14 Km) 이번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두툼한 복장으로 집을 나와 한티마을 마을 입구에 도착하니 찬바람과 함께 한기가 몰려왔다. 한티마을을 향해 언덕을 오르다 보니 몸에서 열이 나기 시작했고 고개마루에서 외투를 벗어 백팩에 넣고 한티마을 앞 느티나무 보호수를 지나 대후보건진료소 앞에서 낭골절벽으로 향했다. 달천변 눈 덮인 길을 조심하며 낭골절벽을 지났고 달천을 흘러 내려가는 얼음조각들을 보면서 노루목을 지나 용세골로 향했다. 후영교를 건너 도경로를 걷다가 용추교를 지나 용추폭포로 향했으며 용세골을 지나 사랑산 기슭으로 올라갔다..

국가숲길 2023.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