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파랑길 15코스 (호미곶 ~ 흥환보건소)

해맞이 광장 인근에서 휴식을 취한 다음 날

아침에 광장을 찾으니 황금돼지가 반겼고

광장 주변을 돌아본 다음 아침은 상생의 손을

바라보며 카페에서 간단하게 해결하고

 

해파랑길 표식을 따라 걸었다.

이육사의 청포도 시도 읽었고 대보항을 지났다.

표식은 바닷길을 따라 걷고 또 걷도록 했다.

 

독수리바위와 악어바위 스토리를 읽어보고

해안가 길에서는 손바닥 선인장 자생지를 지나

호미반도 해안둘레길 안내도를 보니

옛날 코스와 다르게 해안가로 안내하고 있었다.

 

길을 걷고 있는 사람들 얘기에 의하면

해안에 데크를 설치 새롭게 길을 열었다고 했다.

일행을 만나 인증샷도 찍으며 절경을 구경했다.

 

대동배 2리에서 소나무숲길로 해서 1리까지 걸으니

구룡소에 도착 주변 경관들을 구경하면서

하선대 선바우길로 향했다.

 

다양한 바닷가 바위 모습을 바라보며 장군바위를 지나

수줍게 얼굴을 내민 예쁘게 핀 동백꽃을 보고

한참을 걸으니 흥환 보건진료소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