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츠부르크에서 묵고 아침 식사를 마친 후 시내로 이동했다.
시내에서 모차르트 대학 입구에서 현지 가이드와 만나
‘사운드 오브 뮤직’의 배경지인 미라벨 정원으로 들어갔다.
이미 많은 사람들이 정원에 들어와 구경하고 있었으며
장미꽃이 만개하여 있었고 잔디밭에도 꽃들이 심어져 있었다.
정원을 둘러보며 빠져 나오는 출구에 악사분이 공연하고 있었다.
정원을 나와 시내와 강을 가로 지르는 다리에서
잠시 여유를 즐겨면서 호엔잘츠부르크 성으로 발걸음 옮겼다.
상가를 지나면 태권도도장을 알리는 간판도 보았고
예쁜 간판을 구경하면서 모차르트 생가를 지나
레지덴츠광장과 잘츠부르크 대성당 내부를 둘러본 다음
성으로 오르는 후니쿨라에 탑승했다.
성에 올라 주변 시가지를 조망해보았고
성을 내려와 세상에서 가장 작은 집도 구경하면서
잘츠부르크를 떠나 볼레드로 향했다.
두시간여를 달려 오스트리아에서 벗어나
슬로베니아 볼레드에 도착 식당에서 점심을 먹고
식사 후 버스를 타고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성으로 올라가
전시물과 주변 경관 및 교회 내부 등을 살펴본 다음
성을 내려와 섬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선착장으로 갔다.
선착장에서 전통 나룻배인 플레타나를 타고
뱃사공이 부르는 우리나라 노래를 들으면서 섬으로 향했다.
섬에 도착 교회와 섬 주변을 산책한 후
나룻배에 몸을 싣고 나와 버스를 타고 류블랴나로 향했다.
한시간 이동 후니쿨라를 타고 류블랴나성에 올랐다.
한국어 음성가이드기를 교부 받아 번호를 입력하니
장소에 따른 설명을 들을 수 있었다.
목각인형을 움직여 스토리텔링할 수 있는 체험의 기회와
옛 감옥과 교회 등이 있으며
전망대에 올라가면 시가지를 360도 내려다 볼 수 있었다.
성을 내려오니 어두워지니 주변에 불이 밝혀지면서
시가지 야경을 구경하며 트리플브릿지를 건너
프리세레노프광장으로 이동했다.
광장에 서있는 프리세렌 동상의 시선을 따라가면
노란건물 벽에 짝사랑하던 여인 프리미체의 부조를 볼 수 있다.
구경을 마치고 용이 지키는 다리에 이동하니 버스가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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