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암에서 모듬순대와 순대국으로 점심을 먹고
인근에 위치한 한택식물원을 찾았다.
나도 36개월이 지나서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다.
사계정원을 지나고 식충식물관을 지나
어린이 정원으로 들어갔다.
이곳은 나의 놀이터 너무도 신이 난다.
엄마랑 아빠랑 함께할 즐길거리가 많았다.
다람쥐 먹이인 도토리도 줍고
나비도 보며 할머니 손잡고 꽃도 보았다.
바오밥나무를 보고 캥거루 모형에서
아빠랑 사진도 찍고 가족들과 함께 즐겁다.
아빠 목말을 타고 구경하는 것이 세상에서 제일 좋아
선인장 키우는 곳을 지나 이번엔 할아버지 목말이다.
연못에서 비단잉어를 구경하고
잠자리는 줄지어 낮잠을 자나보다
꽃봉오리를 내밀고 있는 빅토리아 연꽃도 보고
연꽃을 만져도 보며 식충식물 모형에서 사진도 찍고
수생식물원에 둘러본 다음 집으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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