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째 올라보는 한라산 언제 다시 와 볼까?
성판악에 도착 주차장을 바라보니 버스가 많이 주차했다.
학생들 수학여행과 일반인들이 많이 찾았다.
학생들 사이을 빠르게 지나면서 열심히 산을 오른다.
가끔 단풍들어가는 모습이 보이나 별로 없었다.
진달래밭 휴게소에 도착하여 간식을 먹으며 쉬다가
단풍구경과 쎌카를 남기고 휴게소를 뒤로했다.
힘든 코스를 오르다 전망대에서 바라 본
풍경은 안개 속에 묻혔으나 고지가 가까이 있다.
산을 오르는 계단 공사로 오르기 많이 수월하다.
정상에 올라 백록담을 바라보니 항시 변함이 없는 듯싶다.
정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원기를 보충하는 사람들을 뒤로하고
관음사 방향으로 하산을 시작했다.
관음사 쪽으로 내려가는 사람도 적고 오르는 이도 적었다.
한라산 북벽에는 가을이 찾아와 단풍이 있기에
여유로운 구경을 하며 경관을 즐겨본다.
산을 내려가다 현수교 부근에서 주변 경관도 구경하고
구린굴도 둘러보며 내려가니 어느덧 관음사 주차장에 도착
주차장에 있는 택시로 5. 16 도로까지 5,000원을 지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