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덥다! 많이 덥다!
이렇게 여러 날들이 낮에는 뜨겁고
밤에는 열대야에 휩 쌓인 적도 1994년 이래로 없었다는 소식
더위를 피하려고 냉콩국수도 해먹고
논짓물 해변이 용천수라 차겁고 깨끗하다기에 찾았으나
바닷물이 파도에 밀려와 쓰레기들도 많았고 물도 미지근하였다.
다음은 표선해비치해변 맞은편에 위치한
올레휴게쉼터 옆에 위치한 조용하고 한적한 해변을 찾았다.
사람이 적어 조용하고 깨끗하였다.
바닷길을 가로질러 표선해변 쪽으로 가다가
홀로 방황하는 물고기가 있기에 뒤를 쫓아본다.
표선해변 쪽에서 바라 본 조용한 해변 ~~
계속되는 더위에 소정방폭포를 찾아
폭포수를 맞으며 더위를 쫓아보았다.
많이 사람들이 찾아와 폭포수 맞기를 즐기고 있었다.
오늘은 해방 71주년 되는 광복절이며 말복이 내일인데
아직도 더위는 물러날 생각없이 구름 한 점 없는 하늘에선
뜨거운 태양만 쨍쨍 대지를 달구고 있구나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