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군산세관으로 이동하여 군산근대역사박물관 주차장에 차를 세웠다.
박물관 입장료는 1000원인데
매월 마지막 수요일은 문화가 있는 날이라 무료개방이란다.
박물관을 돌아보고는
경암동 철길마을을 보기 위하여 이마트에 차를 주차한 후
길 건너편 건물 사이에 철길이 있는 철길마을을 둘러보는데
고추를 널어 논 할머니가 사람들이 고추판을 밟고 다니니
지나는 이에게 싫은 말을 한다.
하긴 옆길로 조금만 돌면 되는데 질러가다 말을 듣는 사람도 딱하다.
철길 옆 할머니댁 부엌을 보니 아직도 우물을 길어 생활을 하신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