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포버스정류장 ⟹ 후포마을
⟹ 선양제 ⟹ 줄포만 갯벌
⟹ 신복마을 ⟹ 곰소염전
⟹ 곰소항 회타운 (14 Km)
죽전정류장을 떠난 좋은사람들 버스는
부안고려청자휴게소에서 한동안 휴식을 취하고
4:00 휴게소를 출발 4:30 사포버스정류장 도착했다.
하차한 일행들은 인증을 마치고는
후포로를 따라 어둠 속으로 사라져갔고
후포마을을 지나서
하연마을을 향해 걷다가
삼거리에서 목우마을로 향했고
어둠 속에 한줄기 빛에 의존하여
고창군 해안문화 마실길을 걸었다.
짙은 황사 속에 갇혀있던
달이 얼굴을 내밀었고
선양제에 비친 달을 보며
어둠이 걷혀가는 길을 걸었다.
부안군으로 진입하여
생태공원로를 걸어가는 동안
주변은 점점 더 밝아져왔고
람사르협약에 의거 보호되고 있는
줄포만 갯벌을 지나고
1990년대에 폐항된 줄포항을 지났다.
곰소 방면으로 걸으며
부안군 환경센터를 지나서
해안 제방를 걸어가다가
떠오른 태양을 보니
황사로 인하여 달처럼 보였고
해안가 양식장들이 산재해 있는
유천호암로를 걸었으며
신복마을 삼거리를 지나며
편의 시설이 잘 갖춰진
신복로를 지나서
논두렁과 밭두렁 사이를 걷다가
구진마을을 지났고
곰소염전을 지나서
곰소마을로 들어섰으며
옛 곰소역 분위기를 살린 역사를 지나
곰소항 회타운에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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