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68코스 (만리포해변 ⟹ 송현1리 버스정류장)

만리포 해변 ⟹ 모항항

⟹ 파도리 해식동굴

⟹ 파도2리 마을회관

⟹ 송현1리 버스정류장 (22.3Km)

 

바닷물이 빠져나간 만리포해변에 도착

만리포 사랑 노래비를 지나

태안 68코스 걷기를 역방향으로 출발

해안을 따라

데크를 걸어갔고 

파도리 해변을 향해

언덕을 올라가

해안가 마을도 바라보며

봄이 가까워지는 입춘일을 맞아

추위가 한풀 걲인 숲길을 걸었다.

모항항을 지나고

태안 3코스 파도길을 걸으며

행굼이를 지나

모항저수지에서 두루누비 코스와

트랭글 코스가 갈라졌으며

다소 긴 거리인 트랭글 코스를 걸었다.

모항저수지를 지나 언덕을 넘어갔고

연들길을 따라 어은돌마을을 벗어나

어은돌 해변을 지났다.

망미산을 넘어가

파도리 해변에 도착

해변 슈퍼 식당에서

해물 칼국수로 점심을 해결하고

해안가로 내려가

파도리 해식동굴을 둘러보았다.

파도리 해변을 떠나

파도길을 걷다가 언덕을 내려가며

트랭글 코스를 따라가니

길은 없어지고

가시 많은 찔레꽃 가지들이

온몸을 찌르는 고통 속에 힘들게

산길을 넘어갔다.

- 두루누비 코스 편하고 좋은 길임 -

두 코스가 만나는 지점을 지나

임도를 따라 걸었으며

임도를 벗어나

파도리 아치네 캠핑장을 지나

파도1리(아치네) 정류장을 지났다.

파도2리 정류장을 지나서

통개항길로 들어섰으며

해변을 지나고

파도2리 마을회관을 지나서

구모배길을 걸었다.

소파방조제를 건너

대소산길을 걸었으며

송현1리(가운데말) 정류장을 지났고

송현1리 교차로를 지나 목적지인

송현1리 정류장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