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 12코스 (쉬미항 ⟹ 우수영관광지)

yabb1204 2022. 9. 29. 14:30

 

쉬미항 ⟹ 진도 낙원해안로

⟹ 청용마을 ⟹ 진도백조호수공원

⟹ 나리방조 ⟹ 건배산 범바위

⟹ 군내농공단지 ⟹ 이충무공 승전공원

⟹ 해남우수영관광지 (22.4Km)

 

죽전버스정류장을 떠난 버스는

군산휴게소에서 20분간 휴식 후

부지런히 달려 12시가 되어서야

쉬미항에 도착 우리들을 내려줬다.

높은 하늘 아래 펼쳐진 바다를 보며

진도 낙원해안로를 따라 걸었고

파도 따라 흐르는 바닷물처럼

발길 따라 해변을 내려다보며

바람이 머물면 덩달아 쉬면서

행복한 마음으로

구름처럼 흘러가고 있었다.

청용어촌마을에 진입했고

산기슭을 오르며

더 넓게 펼쳐 보이는

바다를 보았고

옹기종기 모여 있는

청용마을 내려다보며

산을 넘어가니

황금 들녘이 펼쳐졌고

나리방조제를 향해서 걸었다.

흰 새들이 무리 지어있는

담수호를 지나

코스모스 길을 걸었으며

진도백조호수공원 정자에서

잠시 간식을 먹으며

휴식을 취하고는

군내교를 지나고

나리방조제를 걸으며

넓은 군내호 저편을 보니

진도타워가 보였다.

나리길로 들어서서

건배산 범바위로 향했고

들녘을 지나고

서부해안로를 건너서

산길로 진입하여

범바위 둘레길을 따라

오솔길을 걸었다.

범바위로 향하며

스토리텔링을 읽으며 걸으니

진도타워가 성큼 다가왔다.

범바위를 지나고

능선을 걸으며

건배바위로 향했다.

건배산 정상 삼거리를 지나서

산을 내려가며

커다란 바위군을 지나

좁다란 길을 걸으면서

리본 찾기에 바빴고

가파르게 산을 내려와

녹진시외버스터미널로 향했으며

죽전저수지를 지나고

죽전마을회관을 지나서

들녘을 빠져나가

군내산단로변을 걸었으며

군내농공단지를 지났고

녹전교차로를 지나서

이충무공 승전공원에 들려서

울돌목을 바라보는 동상을 지나

해안길을 걸으며

울돌목 주말장터를 지나고

진도대교를 건너가

해남군으로 진입하여

해남우수영관광지에 있는

강강술레비 앞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