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 88코스 (궁평항 ⟹ 전곡항)

yabb1204 2022. 7. 22. 21:26

 

궁평항 ⟹ 궁평해변 및 해송 군락지

⟹ 백미리 체험마을 및 캠핑장

⟹ 백사포 삼거리 ⟹ 공생염전

⟹ 제부도 입구 ⟹ 전곡공원

⟹ 전곡항 (18Km)

 

고색역에서 대략 30여분 간격으로 도착하는

400번 버스를 타고 1시간여를 달려서

서해랑길 98코스이며

경기도둘레길 48코스 시점인

궁평항 입구에서 하차를 하였다.

궁평 낙조길을 걸었고

낙조길을 걸으면서

지질구조와 관련된 내용들을 읽었으며

낙조길을 벗어나

궁평해변을 거닐다가

해변을 거쳐

해송 군락지를 지났다.

철책 옆을 따라 걸어올라가

백미리 체험마을로 내려서며

바라본 해변도 철책으로 단절되어있었다.

귀여운 모습의 감투섬을 지나고

캠핑장을 지나서도

이어진 철책은

해변과 격리시켰으며

잠시 논두렁을 걷게 했고

백사포 삼거리를 지나며

염전해안로를 걷는 동안에도

철책과 벗을 해야했다.

공생염전을 지나면서

길이 끊어졌고

철책 곁으로 올라가 걷다가

살곶이길로 들어서서

마을을 지나고

공사차량이 빈번하게 다니는

해안가를 걷게 되었기에

바닥을 보니 철책의 흔적이 있었고

물 빠진 갯벌에는

제부도로 향하는

차량 행열이 이어졌고

출입이 통제된 해안을 벗어나

제부도 입구 먹거리 광장을 지나서

해안공단로를 걸었다.

송교 삼거리에서

전곡항으로 향해 가다가

콩국수 현수막을 보고 들어가

점심을 해결하고는

다양한 운동시설이 갖추어진

전곡공원으로 우회하였고

공원을 벗어나

철책을 따라 걷다가

전곡항 교차로 인근에서

전곡항을 바라보며 걷기를 멈추고

전곡항 입구 버스정류장에서

1004-1번을 타고 고색역으로 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