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가 부슬부슬 내리던 날
숙희씨가 안양 넘어가는 길가에 있는
운중저수지에 가보잔다.
저수지에 비치는
반영을 찍어보자고~~~
오랜 만에 와본 저수지
30여년전에
대회와 와서 낚시하다가
주민에게 낚시 안되는 곳이란 말을 듣고
잡았던 몇마리 물고기 놓아주고 내려왔던 추억
인근 국사봉에 등산왔다가
들려서 내려가기도 하였던 곳
이제는 판교 신도시가 들어서
농사용 저수지로는 쓸모가 없어지고
주변에는 하나 둘 음식점이 생기는 등
언젠가 저수지로써의 쓸모가 상실될 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지난 추억 속에 잠겨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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