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삿갓면사무소 ⟹ 옥동교 ⟹ 대야리마을
⟹ 대야산성 삼거리 ⟹ 가잿골 ⟹ 길론마을
⟹ 사모개 ⟹ 고씨동굴 등산로 ⟹ 동지모둑
⟹ 팔괴2리 ⟹ 팔괴 1리 ⟹ 팔괴교
⟹ 영월 스포츠 파크 ⟹ 영월초교 ⟹ 관풍헌
외씨버선길 관풍헌 가는 길을 걸으려고
9시 20분 김삿갓면사무소 앞에서 하차
옥동장터길을 걸으며 시가지를 벗어나
88번 지방도를 걸으며 반딧불 체험장을 지나
남한강을 보며 걷다가
산길로 들어가서 낙엽 쌓인 오솔길을 따라
급한 경사로를 조심하며 올라갔다.
보부상들이 다니던 옛길을 따라 오르다
떠나 온 면소재지를 내려다보며 걷다가
첫 번째 고개를 넘어 대야마을로 향했고
대야리마을을 통과하니
강변 옆으로 놓인 산이 보였고
두 번째 고개를 넘기 위해서
가파른 산길을 오르내리며 걸었다.
대야산성 삼거리를 지나 고개를 내려가
가잿골을 지나 차도를 걸었으며
얼어있는 한강을 내려다보면서
가잿골 다리를 건넜다.
잠시 지방도 옆을 걸어가다
이번 코스 중 가장 힘든 산길로 들어섰고
길론마을을 지나
잔설이 남아있는 길도 지나고
사모개를 지나 걸어올라갔다.
탄광지역 걷는 길 조성사업이 끝나면
이 길을 걷는 많은 사람들이 수월하게
걸을 수 있으리란 생각이 들었고
산신바위를 지나며
잔설이 남아있는 낙엽 쌓인 길을 걸으니
더 미끄럽기에 조심조심 걸어올라갔다.
햇볕이 드는 곳을 지나 올라가
고씨동굴 등산로를 가로 지르고
가파른 산길을 내려가다가
공사 중인 구간을 지나고
종지모둑(석관묘)을 지나 내려가니
얼어있는 남한강이 보였다.
산을 내려가
강변을 걸었으며
징검다리를 건너가
얼어있는 강을 보았다.
팔괴2리 버스 정류장을 지나
태화산로를 따라 걸었으며
강변을 내려다보며
산길을 걸었고
영월읍내가 멀리 보였고
숲 속을 벗어나
차도를 걸었으며
서강을 가로 지르는
팔괴교 건넜다.
영월 스포츠파크 앞 도로를 걷다가
동강과 서강이 만나 곳을 보았고
동강 둔치를 내려다보고는
외씨버선 갤러리를 지나
관풍헌에 도착하며
청송, 영양, 봉화군을 지나 영월군에
도착하며 총 244Km 종주를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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