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대 ⟹ 선유대 각시바위 ⟹ 연화협 구름다리 ⟹ 산막이 옛길 ⟹ 율원(칠성)저수지 ⟹ 미선나무 자생지 ⟹ 율지리 고개 ⟹ 쌍곡 삼거리 (15.6 Km) 추위가 물러가며 날이 따뜻해지니 미세 먼지 농도가 짙어져 먼지 속에 갇힌 보름달을 보며 죽전 정류장에서 버스를 타고 떠났다. 새뱅이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서리를 뒤집어 쓴 나무들을 보며 운교리 경로당을 지나 선유대 입구에 도착 충청도 양반길 출렁다리로 향했으며 얼어붙은 괴산호를 바라보며 새뱅이 선착장을 지나 선유대 각시바위를 바라보며 가파른 언덕길을 올라갔다. 갈론마을로 가는 산기슭 경사면은 내린 눈과 낙엽이 뒤섞여 미끄럽고 반복되는 오르내림으로 힘들었다. 충청도 양반길 전망대를 지났고 출렁다리를 건너서 갈론마을을 지났으며 괴산호를 연화협 구름다리로 건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