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화성 둘레길

 

친구들과 수원화성을 둘러보러 수원에 도착

팔달문을 보고는 팔달산으로 향했다.

화성은 유료 입장이나

수원시민과 경로자는 무료이다.

잔설이 남아있는 계단을 조심해 오르다

‘고향의 봄’ 노래비를 지나고

남포루를 지나 계속 계단을 올라

서남 암문과 포사를 지나니

3.1 운동 기념탑과 대한독립 기념비가 있었다.

성벽에 접근하는 적을 감시하고 공격할 수 있도록

성벽을 돌출시킨 적대를 지나고

효원의 종을 지나 서장대로 향했다.

군사 지휘소인 서장대에 잠시 머물며

군사 훈련을 지켜본 정조가 군사들을 칭찬하고

화성 성곽에 대한 만족을 표현한 시도 읽은 다음

화서문을 향해 내려섰다.

화서문으로 가는 성벽길에는 서2치, 서포루 및

서북각루 등을 지났다.

화성의 서문을 돌아보고는 서북공심돈을 지나

성문을 이중으로 지키려고 건립한

옹성이 있는 장안문을 돌아보고

북동적대에 오르니 ‘홍이포’가 있었다.

성벽을 따라 걸으며 성 안과 밖을

두루 살피면서 북수문(화홍문)으로 향했다.

화홍문을 지나 동북각루를 돌아보고는

군사들 훈련하는 장소인 동장대에 올라

이동식 자주포도 보았다.

동북공심돈을 지나 창용문을 돌아보고는

봉돈이 있는 봉수대를 지나며

동남각루를 지나 성곽을 내려서니

지동시장이 있는 팔달문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