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첫날 아침이 밝았다.
여행도 식후경이라고 아침을 해결하러
숙소를 나서니
지난 밤 정신없던
불야성 거리는 고요 속에
우리의 여행을 반기는 듯 했다.
인근 식당에서 팟 타이로 아침을 해결하고
피곤한 영인이는 쉬고 난 일일투어 예약 차
홍익여행사를 찾아 나섰다.
여행사를 찾아가는 길에
국립 미술관 앞을 지나가게 되었고
미술관을 지나 골목으로 접어들어 가니
홍익여행사 보였다.
칸차나부리와 담넌사두악 수산시장
일일투어를 예약하고 나니 여사장님은
친절하게 여행과 관련 자료도 챙겨주셨다.
여행사를 나와 걷다가 우연히 송크람 사원
뒷문으로 들어와 사원을 구경하며 앞으로 나오니
숙소가 있는 송크람경찰서 앞길이었다.
영인이와 숙소를 나와 자오프라야 강변에
위치한 프라 수멘 요새를 찾아갔다.
방람푸 푸드 스트리트를 걸어가다
구운 바나나를 사서 먹으니
군고구마 맛과 비슷하였으며
자유여행이 좋은 것은 가고 싶으면 가고
쉬고 싶으면 쉴 수 있으니 좋았다.
요새에 도착 주변을 구경하고
강가에 앉아 시원한 강바람에
흘린 땀을 식히면서 주변 경관을 보았다.
쉬고 있던 싼띠차이 쁘라깐 공원은
작은 쉼터처럼 예쁘고 아담한 공원이었다.
강을 따라 걷다가 큰 도마뱀도 보고
나이쏘이 국수집에서
소고기국에 쌀국수를 말아 나오는
갈비탕 국수로 점심을 해결했다.
우리 입맛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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