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을 나서 중산간도로를 달리니 안개비가 점점 많아져
제주대학교 연수원 뒤편에 소재한 소천지를 찾았다.
잠시 소천지를 돌아보고 박수기정으로 향했다.
대평포구에 소재한 박수기정은 언제나 멋있다.
밀물로 바닷물이 빠지니 많은 사람이 낚시대를 드리웠다.
포구를 떠나 인근에 소재한 안산을 들렀다.
제주도 구석구석에는 일제시대 잔재물이 남아 있는데
정상에 오르니 이곳에도 역시 진지동굴이 곳곳에 있다.
정상에서 대평포구를 내려다보고 주변 풍경도 바라보며 하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