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비양도

yabb1204 2015. 8. 22. 22:11

숙소에서 가까이 있는 비양도에 가보기로 했다.

당초 시간을 알아 볼 때 9시 12시, 15시 3회 도선으로 되어 있었다.

 

아침에 배가 뜨는지 궁금하여 064-796-7522 대합실로 전화했다.

배는 뜨고 11시 20분과 12시 배편이 있다는 안내다.

늦으면 못탈 수 있으니 조금 일찍 오란다.

 

11시 20분 배를 타려고 서둘러서 승선하였다.

나오는 배편을 알아보니 14시 30분과 15시15분 이라고 알려 준다.

아마도 휴일에는 임시 로 더 운항하는 모양이다.

 

10여분 승선해 가니 비양도가 가까워지고 있었다.

배에서 내려 오른쪽 도로를 따라 도니

해양대하교 스쿠버회원들이 훈련하고 있었으며

조금 더 가니 펄랑못이 나오기에 데크를 따라 못 주변을 돌아

해안가를 따라 천천히 산책을 하였다.

 

해안가에는 다양한 돌들을 모아 전시하고 있엇으며

바닷가에도 다양한 모습을 한 돌들이 제각기 봐 달라는 듯 서있었다.

 

해안가에서 비양봉으로 올라가 등대를 구경하고 내려왔다.

준비해간 점심식사를 마치고 선착장에 도착하여

2시 30분 배를 타려 하였으나 우리 앞에서 정원 초과란다.

 

다음 배를 기다리다 보니 바다를 건너는 학생들이 극기훈련을 받고 있었고

3시 15분 배를 타고 나와 숙소로 향했다.

내일은 무엇을 할까? 고민의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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