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삼거리 ⟹ 화석동경로당
⟹ 화석정 ⟹ 장산 전망대
⟹ 장산1리 마을회관 ⟹ 마정3리 마을회관
⟹ 임진강역 ⟹ 임진각 (13.8Km)
임진나루길을 걸으려고
문산역에서 11번 버스를 타고
선유리시장 정류장에서 하차
선유(독서)삼거리로 향했다.
실개천변을 따라 올라가다가
78번 지방도로(장승배기로)을 걸으며
이세화 선생 묘 입구를 지나
화석정길로 들어섰다.
화석정으로 향한
마을 안길을 걸었으며
화석동경로당을 지나서
평화누리길 걸으며 걸었던
눈에 익은 계단을 올라가
화석정에 도착했다.
화석정에 올라가 얼음 덮인
임진강을 굽어보았고
이이선생의 시비도 둘러보았다.
걸었던 평화누리길을
역방향으로 걸어가다가
임진리(나루터마을)을 통과하여
장산 전망대 가는 길로 진입하니
비포장도로에 얼었던 길이 녹아
걷기에 불편했으며
장산전망대 입구를 지나
전망대에 도착 초평도와
임진강을 바라보며 잠시 쉬었다.
전망대를 돌아 나와서
충의로를 걸으며 장산리로 향했고
장산1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장산교를 건너
장산2리를 지나서
마정리로 진입하여
마정3리 마을회관을 지나
마정로를 걷다가
남북 분단지역의 아픔을 느끼게 하는
대전차 방어벽을 지나서
1번 국도인 통일로를 횡단하였다.
황량한 들판을 지나고
임진강역을 지나
임진각 관광지로 들어서니
아웅산 외교사절 위령탑을 보며
당시의 비극적인 참상이 뇌리를 스쳤다.
버스시간표를 보니 대중교통 이용해
임진각 방문이 어려움을 느꼈으며
임진각 보훈단지를 지나
공사 중인 임진각에 도착했다.
평일 17:15 출발하는 전철 시간이
50여분 남았기에 망배단과
평화의 종을 지나서
임진각 독개다리로 향했으며
6.25 대 폭격으로 파괴된
장단역 증기기관차를 지나
독개다리 입장권을 구입
민간인 통제지역을 지나
비무장지대를 바라보았다.
입진각에 올라가
주변을 둘러보았고
마정교를 건너
임진강역에서 17:15에 출발하는
경의선 전철을 타고 귀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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