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주길 제3길 쌍미륵길(혜음원길)

파주 혜음원지 ⟹ 용미3리 마을회관

⟹ 용암사 마애이불 입상

⟹ 용미1리 마을회관

⟹ 텃골공릉호수공원

⟹ 윤관 장군 묘역

⟹ 신산5리 광탄어린이집 (16.6Km)

 

용미주유소 앞에서 하차 혜음원으로 가다가

도로에서 졸고 있는 참새를 밭으로 옮겨놓고

안타깝지만 발걸음을 재촉해야 했다.

혜음원지 입구에 도착

산책로를 따라 이동하며

혜음원지 형태를 살펴보았고

둘레길 이정표 따라

산으로 올라가

눈 덮인 오솔길을

조심해서 내려가야 했다.

용미리 마애이블 이정표를 보며

진지로와 세류로를 걸었고

고산천변을 걷다 용미3교를 건너

혜음로를 횡단하여

용미3 소공단으로 들어섰다.

용미3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마을길을 벗어나

명봉산로를 내려갔고

용미5교차로 인근부터

사유지는 길이 폐쇄됐고

산길은 용암사 주차장이 철책으로

폐쇄되었기 경기옛길 앱 따라가기가

무용지물이 되었다.

용암사로 들어가 법당을 지나

산 중턱에 위치한 마애이블 입상을

올려다보고는 사찰을 내려와

혜음로를 횡단하고 보도 없는

찻길에 차량을 조심하며

한민고등학교 방향으로 진입

양지말길을 걸으며

용미1리 마을회관 앞을 지났다.

윤관 장군 묘로 가는 길은 멀고

해가 뉘엿뉘엿 넘어가고 있었으며

날씨도 점점 차가워져 가는데

고산천변을 따라 한참을 걸어야했다.

창곡교를 건너

텃골공릉호수공원을 지나고

수레길로 들어섰으며

수레길을 걸으며

이회선생 신도비에 대한 글도 읽었고

언덕을 내려가며 공장들을 지나

분수천변을 따라 장군 묘로 향했고

윤관 장군 묘역을 돌아보고

분수천을 걸어 내려가니

해는 점점 더 기우러져 갔고

날씨도 점점 더 차가워졌다.

광탄면 시가지를 지나고

외화3교를 건너 신산5리

광탄어린이집 앞에 도착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