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서해랑길 71코스 (꾸지나무골 해변 ⟹ 학암포 해변)

yabb1204 2023. 1. 1. 18:49

 

꾸지나무골 해변 ⟹ 내 1리 마을회관

⟹ 음포해수욕장 ⟹ 구멍바위(왕복 1.2Km)

⟹ 볏가리마을 ⟹ 태안발전본부

⟹ 학암포 해변 (20.4Km)

 

무언가 내릴 듯 구름 많은 날씨에

죽전을 떠난 버스가 꾸지나무골 해변에

도착했을 땐 햇볕이 쨍한 날씨였다.

해변을 떠나서

눈 덮인 언덕을 넘어

꾸지나무골 해변 입구를 지나

원이로를 걸으며

내 1리 정류장을 지났고

눈 덮인 마을 안길로 진입 걷다가

사목길을 걸으며

 1리 마을회관을 지나고

사목공원 캠핑장을 지났다.

후망산 등산로를 올라가다가

음포해수욕장을 향해

산길을 걸었으며

음포해수욕장을 지나고

음포마을을 지나

구멍바위를 보면서

방조제 위를 걸었다.

볏가리마을로 향했으며

구멍바위 이정표를 따라

바닷가로 향했다.

오랜세월 풍화작용으로

구멍 뚫린 바위와

주변을 돌아보고는

구멍바위 해변을 벗어나

볏가리마을 체험관을 지났다.

발전로를 걸으며

서혜원 입구를 지나

들판 가운데 길로

전신주를 보면서 한동안을 걸었고

더운 날 이 길을 걷는다면

많이 힘들겠다는 생각을 하며

추운 날 걷는 게 다행이다 싶었다.

구멍 낚시로 시간을 낚는 사람을 지나서

풀린 날씨로 진흙탕으로 변한

비포장 길을 조심해서 걸었으며

방갈리 앞길을 걸었고

태안발전본부 후문 입구를 지나고

화력본부 정문 입구를 지나서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들어섰다.

학암포 해변 사구 지대를 지나

해변으로 내려갔고

신에 묻은 진흙을 바닷물에 씻고

해안 모습을 바라보면서

학암포해변에 도착했다.

해변 경관을 둘러보다가

물 빠진 해안을 걷다가

소분점도로 진입

섬을 둘러보았고

학암포 학 이야기도 읽었으며

학 날개 위로

2022년 지는 해를 바라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