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 4코스 (원문버스정류장 ⟹ 산소버스정류장)

원문버스정류장 ⟹ 옥동리 마을회관

⟹ 춘정마을 입구 ⟹ 호동배수장

⟹ 산소버스정류장 (14.5Km)

 

더위를 피하려고 5시에 숙소를 떠나

6시에 5코스시점에 도착

4코스를 남진하기로 하면서

원문길을 따라 걸었고

하늘엔 두터운 구름이 있어서

햇볕을 피할 수 있었다.

 

옥매광산 희생광부 추모비 방향으로

걸어가며 옥매산 이야기를 읽었고

삼호길을 걸어가다가

옥동리 마을회관 앞을 지났다.

드넓게 펼쳐진 벌판을 지나며

연꽃이 활짝 피기 시작한 곳을 지나

춘정마을 입구를 지났다.

외입길을 따라 걸었으며

7시가 지나며 서서히

해가 뜨면서 열기를 발했고

그늘 없는 논두렁을 걸었다.

초월길로 들어섰고

마을을 벗어나니

또 논 가운데로 걸어야했다.

호동배수장을 지나며

태양을 향해 도열한

해바라기 밭을 지났으며

잡초가 크게 자란 길을 벗어나

산소길을 걸으며

산소리마을회관을 지나

4코스 시작점에 도착했다.

※ 걷는 동안 식당, 가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