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용머리해안

yabb1204 2016. 4. 8. 20:50

4. 13 선거와 관련 사전투표가 실시되는 날이다.

선거일에 속초 형수님 일행이 방문한다기에

서귀포 제2청사 대강당에 마련한 투표장에 가서 투표를 하고

 

숙희씨가 유채꽃과 어울리는 산방산을 담고 싶다고 하기에

용머리해안으로 차를 향했다.

해안가에는 유채꽃이 활짝 피어있었다.

 

먼저 용머리해안을 돌아보러 들어갔다.

제1코스와 2코스로 구분되어 운영되고 있었다.

코스별 입장료는 각 1,000원 이었다.

 

이전에도 이곳을 다녀갔지만 유료화 이후는 처음 들어가 본다.

관람하기에 편리하도록 정리가 되어 있는 듯싶다.

끊어진 곳은 이어놓고 위험한 곳은 접근하지 못하도록 했다.

 

 

먼저 1코스를 보려고 바위 틈 계단을 내려갔다.

생각한 것보다 바위 모양과 색감에 감탄하게 되었다.

1코스을 보고 나와서 2코스로 이동했다.

 

 

2코스 입구에는 하멜이 난파되어 표류한 해안표시가 있었고

코스별 색다른 감동을 주는 경관을 선사한다.

나올 때보니 오후 5시가 넘어서는 관람 입장을 금하고 있었다.

나오면서 하멜 표류선과 산방산이 어울려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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